구글코리아의 ‘2023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선정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구글코리아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트루컴퍼니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업 및 기관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포상제도로, 2006년 장애인고용 신뢰기업(True Company賞)을 제정한 이래 매년 선정해오고 있는데요. 구글코리아의 트루컴퍼니 선정은 장애를 가진 청년들의 커리어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장애여부와 상관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등 더욱 포용적인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온 구글의 노력을 방증해주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구글은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하여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포용성을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업무 환경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코리아는 회사 운영 전반에 있어 ‘장애 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2021년 ‘장애 포용성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다각도로 노력해 왔습니다.
예를 들면, 장애인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gReach 프로그램’은 청년 장애인의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고 업무 역량 향상을 도와주는 실무 트레이닝 프로그램입니다. gReach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후 6-12개월 동안 구글코리아 및 구글클라우드 코리아에서 근무하며 관련 전문 지식 및 커리어의 기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경계를 허물고 실질적인 커리어 개발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데요. gReach 프로그램 수료자들은 정규직 채용 절차에 지원하여 입사하기도 하고, 그 외 글로벌 IT업계에 취업하는 등 구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답니다.
또한, 지난 해 10월에는 누구나 제약없이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구글의 사무공간이 새롭게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연령, 성별, 국적, 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원칙입니다. 구글이 공개한 사무공간에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이 구비되어 있고 모든 복도는 180cm의 간격을 확보해 휠체어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사무공간 내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으며, 표기된 모든 글자에는 점자를 병기해 필요한 공간을 더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마련했답니다.
이외에도 구글은 임직원들이 스스로 접근성 및 장애 포용성을 위한 소규모 그룹(employee resource group)을 조직해 직원 채용 과정이나 업무 환경에 있어서 장애가 문제되지 않도록 만드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구글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