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생태계를 통한 K-콘텐츠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앱생태계포럼 개최
구글코리아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는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앱생태계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포럼은 ‘앱생태계를 통한 K-콘텐츠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성과와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앱 생태계의 역할을 논의했습니다.
콘텐츠 사업자들과 앱마켓 사이의 협력
첫번째 발제자로는 손태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IP전략팀장이 나섰습니다. 손태영 팀장은 “앱마켓을 통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됨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대한 소비자 접근이 용이해지고 K-콘텐츠의 수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하며 “콘텐츠 사업자들과 앱마켓과의 협력을 강화해 해외 진출을 다변화하고 콘텐츠 장르별로 맞춤형 지원 체계를 수립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글로벌 성장에 필요한 제도적 정비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이끈 콘텐츠퍼스트와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를 출시한 스푼라디오도 이날 포럼에 참석해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어니스트 우 콘텐츠퍼스트 전략총괄 이사는 K-웹툰의 글로벌 흥행 비결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꼽고, K-웹툰의 세계 시장 안착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숏폼 콘텐츠 시장의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제도적 정비를 통해 K-숏폼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콘텐츠 창작자뿐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을 비롯한 기업과 앱마켓, 정부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이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공에 필수적이라는 점에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통합적인 관점의 접근과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파트너 다짐
신경준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구글플레이는 게임, 웹툰,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K-콘텐츠가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글플레이는 한국의 IP 기반 콘텐츠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구글코리아는 앞으로도 앱생태계포럼을 발판 삼아 앱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