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연세대 및 아주대와 AI 연구 및 교육 협력 위한 공동 선언

구글이 국내 유수의 학술기관인 연세대 및 아주대와 함께 협력을 다짐하며,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협력은 빠르게 성장하는 AI 산업에 대응해 국내 인공지능 연구 생태계 조성을 돕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구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크리스 터너(Cris Turner) 구글 대외협력정책 지식 및 정보 부문 (Government Affairs & Public Policy, Knowledge & Information Products) 부사장,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업무 협력의 방향성과 공동 비전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구글은 대학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연대와 아주대에 구글의 첨단 AI 기술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한편, 교수진과 학생들이 보다 심화된 학습과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주요 협력 분야에는 ▲ AI 공동 과제 추진 ▲ 교육과정 개발 및 커리큘럼 구상 ▲ 실습 및 워크숍 기회 모색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활동이 포함됩니다.
크리스 터너 구글 부사장은 “책임감 있는 AI 개발과 글로벌 AI 생태계의 안전한 발전에 있어 한국 학술기관은 중요한 잠재력을 가진 파트너”라며,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 연구 및 심화 담론을 발전시키는 데 구글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세대학교 및 아주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순만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장 겸 행정학과 BK21 교육연구단장은 “이번 공동선언은 AI의 기술적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성찰하고,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연세대학교는 교육, 연구, 공론의 세 축을 바탕으로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AI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글로벌 AI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관련 교육과 연구뿐 아니라 산업과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현장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주의 실사구시 학풍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구글은 기술 제공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AI for everyone)’라는 비전을 표방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구글은 다양한 교육 및 연구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며 책임감 있고 포용적인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니,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