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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블로그

최신 AI 연구 공유의 장 ‘리서치앳 코리아’를 소개합니다

히어로 이미지

구글이 한국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리서치앳 코리아(Research@ Korea)’ 행사를 27일 개최했습니다.

작년 11월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국내에서 열린 이번 '리서치앳 코리아' 행사는 국내 AI 연구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학계 및 AI 스타트업의 연구자 및 개발자들 간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구글이 2년 연속 ‘리서치앳'을 개최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 토론을 하고 있는 캐서린 초우(Katherine Chou) 프로덕트 총괄

    토론을 하고 있는 캐서린 초우(Katherine Chou) 프로덕트 총괄

이번 행사에는 마야 쿨리키(Maya Kulycky) 부사장을 비롯해, 캐서린 초우(Katherine Chou) 프로덕트 총괄 등 구글 리서치(Google Research)의 글로벌 임원진 및 연구원은 물론,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국내 학계 및 AI 연구 기관, AI 관련 스타트업 등 학계와 산업계를 망라하는 AI 연구 개발자 약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 구글 AI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라이자 마틴(Raiza Martin) 구글 리서치 프로덕트 매니저

    구글 AI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라이자 마틴(Raiza Martin) 구글 리서치 프로덕트 매니저

리서치앳 코리아 행사에서는 ▲연구자들의 연구 개발과정에서 방대한 자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 AI 기반 노트정리 도구 ‘노트북LM(NotebookLM)’, ▲의료 전문가의 진단 및 치료 결정을 지원하고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구글의 최첨단 의료용 대규모 언어 모델(LLM) ‘메드-제미나이(Med-Gemini)’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달리티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역량을 가진 ‘AI 에이전트(AI agent)’ ▲AI를 활용해 뇌의 구조와 기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 ‘커넥토믹스(Connectomics)’ 등 구글의 선도적인 AI 기술을 담당 임원들이 직접 심도있게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발표하고 있는 ‘콕스웨이브’ 김기정 대표

발표하고 있는 ‘콕스웨이브’ 김기정 대표

또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한국 스타트업 ‘콕스웨이브’의 김기정 대표도 참석해 국내 AI 연구 사례들을 공유하였습니다. 콕스웨이브는 앞서 구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AI 퍼스트 엑셀러레이터’에 선정돼 다양한 트레이닝 세션과 멘토링 지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발표하고 있는 황성주 카이스트 AI 대학원 교수

발표하고 있는 황성주 카이스트 AI 대학원 교수

이 외에도 황성주 카이스트 AI 대학원 교수는 ‘온디바이스 러닝(On-Device Learning)’ 경험 관련 국내 연구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온디바이스 러닝'은 구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카이스트와 구글 연구팀이 긴밀히 협력한 연구주제입니다. 구글 AI 연구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과 데모 부스 및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되어 있던 만큼, 구글과 국내 AI 연구진 간의 활발한 교류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포트라이트' 행사 현장

'코-스포트라이트' 행사 현장

이날 행사 2부에서 구글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스타트업을 위한 구글 AI 퀵스타트 가이드 및 사례들을 소개하는 '코-스포트라이트'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구글의 AI 머신러닝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를 포함, 스타트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모델과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소개되었으며, AI를 토대로 한 비즈니스 확장 전략 및 스타트업 위기 극복 노하우도 다뤄졌습니다.

  • '리서치앳 코리아' 1부 행사 참여자 단체사진

    '리서치앳 코리아' 1부 행사 참여자 단체사진

구글은 이번 리서치앳 코리아 행사를 통해 한국의 AI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한국 연구자들에게 소개한 노트북LM, 메드-제미나이, AI 에이전트, 커넥토믹스 등의 연구 프로젝트는 모두 구글이 더 유용하고 책임감 있는 AI를 개발하기 위해 쏟아온 노력의 결실입니다.

구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노력을 이어가며 한국의 AI 스타트업, 학계 연구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AI 기술 발전과 혁신에 기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