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최초 ‘제미나이 API 스프린트’ 현장을 소개합니다

구글은 8월 6일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미나이 API 스프린트(Gemini API Sprint)’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 40여 팀과 함께 제미나이 API 기반의 혁신적인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제품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미나이 API 스프린트(Gemini API Sprint)는 전일 몰입형 워크숍으로 구성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글로벌 특별 이벤트 시리즈로, 스타트업이 제미나이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현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기능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입니다.
아태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제미나이 API 스프린트 프로그램은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시간 개발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구글 전문가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제미나이의 강력한 기능을 바탕으로 실제 서비스를 구현하며, 구글 기술을 자신들의 제품에 접목하는 방안을 탐색했습니다.
서울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스프린트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AI 스타트업 40여 팀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산업과 문제 해결 방식을 반영한 20여 개의 고유한 제미나이 기반 AI 활용 사례가 현장에서 도출됐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이미지, 오디오, 텍스트 등 멀티모달 입력을 처리하는 툴부터 지식 기반 챗봇, PDF 기반 인사이트 추출, 에이전틱 RAG 기반 애플리케이션까지 폭넓은 분야의 솔루션을 직접 구현하며 AI 통합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일부 팀은 기존에 사용 중인 LLM 모델을 제미나이로 전환해 응답 속도 개선, 정확도 향상,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체감하기도 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및 국회위원 축사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축사
윌슨 화이트(Wilson White) 구글 아시아태평양 대외정책협력 총괄 부사장 환영사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축사
이번 행사는 윌슨 화이트(Wilson White) 구글 아시아태평양 대외정책협력 총괄 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및 국회위원,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의 축사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진행된 구글 AI 스튜디오 활용 사례 강연에서는 실제 스타트업들이 제미나이 API를 적용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한 사례들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기술적 상상력을 자극했습니다.
이후 팀별 개발 세션과 중간 점검, 토론 및 기술 교류, 데모 발표로 이어지는 몰입형 일정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실질적인 프로토타입을 완성해 내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번 스프린트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4개 스타트업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제미나이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해피데브스마일(HappyDevSmile) 이은섭 대표
폴티 이한결 대표
오프라이트(Offlight) 홍남호 대표
퓨처크래프트(Futurecraft) 임수정 대표
‘해피데브스마일(HappyDevSmile)’의 이은섭 대표는 “회의록 작성 기능 하나만으로도 회의 기록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스프린트를 통해 기존에 고민하던 문제를 쉽게 검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추가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폴티’의 이한결 대표는 “제미나이가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자연스럽게 연걸돼 있어 회의록, 이메일, 이정 데이터 등을 쉽게 정리할 수 있었다”며 “업무에 필요한 반복 작업을 효율적으로 줄이고 더 빠르게 고객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오프라이트(Offlight)’의 홍남호 대표는 “할 일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API로 연동해 실제 서비스에 바로 적용했다”며, “복잡한 문맥을 잘 이해해 실제로 정확한 결과를 내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습니다.
“퓨처크래프트(Futurecraft)”의 임수정 대표는 “뛰어난 생산성으로 AI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구조라 더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참가자 팀들을 위해 구글 AI 스튜디오 활용 방법을 소개한 구글 딥마인드 지주영 엔지니어는 AI를 어떤 문제에 어떻게 활용할지를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델의 한계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과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데 필수”라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구글은 오는 8월부터 부산 및 온라인에서 열리는 ‘AI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에서도 ‘제미나이 API’를 활용해 실질적인 프로토타입을 개발해보는 핸즈온 세션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번 제미나이 API 스프린트는 스타트업들이 AI 시대를 선도할 기술력을 실전에서 시험하고,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첫걸음이었습니다. 구글은 앞으로도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AI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