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 데모데이 현장을 소개합니다!

구글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AI First)’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23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열린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10주간의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11개 AI 스타트업이 더욱 고도화된 기술과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2021년 출범 이후 4기를 맞이한 이번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개발자와 창업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구글 개발자 생태계팀이 AI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구글은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구글의 체계적이고 특화된 지원을 제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에임인텔리전스, 클레브레인, 데어워크, 에너자이, 피카디, 네이션에이, 오픈리서치, 피터페터, 레졸루션, 슬링, 스튜디오프리윌루전 등 한국을 대표할 총 11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이 중 4개 사(클레브레인, 데어워크, 피터페터, 슬링)는 구글과 창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업으로, 뛰어난 AI 역량을 인정받아 본 프로그램에 패스트 트랙으로 합류했습니다.
지난 4월 7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5일간의 몰입형 부트캠프, 26회의 전문 교육 세미나, 총 250회의 심층 멘토링과오피스아워 세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전 중심의 AI 기술 및 사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습니다. 각 참가사는 ‘전담 AI 기술 멘토(AI Tech Mentor)’ 및 ‘스타트업 성공 매니저(Startup Success Manager)’의 지원 아래 기술 챌린지 해결을 위한 OKR(목표 및 핵심 결과 지표)을 설정하고, 10주간의 집중적인 멘토링을 통해 기술적 성장을 일궈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구글 전문가뿐만 아니라 바비톡 이기호 CPO, 비팩토리 노정석 대표, 야놀자 클라우드 장정식 CTO, 업스테이지 손해인 부사장, 포티파이 김유리 이사 등 국내 유수 스타트업의 임원진이 멘토로 대거 참여했습니다. 또 500글로벌 권혁현 심사역, 신은혜 파트너, KB 인베스트먼트 이준석 이사, 마젤란기술투자 서병희 대표, 사제 파트너스 박이안 파트너 등 국내 최상위 벤처캐피탈(VC)의 제공하는 실무 중심 세미나 및 멘토링이 더해져, AI 기술, 인사, 제품 개발, UX 전략,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수적인 영역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프로그램을 거치며 이뤄낸 성장 성과와 고도화된 기술 및 솔루션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특히, AI 기반 숏폼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카디(Fika.D)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미나이 멀티모달 기능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분석 카테고리를 32% 확장했습니다. 이 외에도 콘텐츠 제작사 및 유통사와의 POC 체결로 B2B 세일즈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기술과 사업 양면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뤘습니다.
이날 데모데이 현장에는 주요 투자자와 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참여 스타트업들의 발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발표 이후에는 향후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활발한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져 활발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11개 스타트업의 성장과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의 지속적인 여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