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가 선사하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경험
구글은 데이터센터 인프라부터 운영체제와 디바이스에 이르는 모든 기술 스택 전반에 걸쳐 어떻게 AI를 도입하고 있는지를 선보였습니다. AI가 진정으로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려면 일상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 하며 이를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안드로이드 기기입니다.
제미나이가 안드로이드와 한층 더 깊이 통합되며 구글은 AI를 중심으로 운영체제를 변화, 휴대폰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얼마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동시에 수십억에 달하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에게 제미나이 기능을 전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안드로이드에서 제미나이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
구글은 제미나이를 통해 어시스턴트 경험을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어시스턴트는 이제 이용자의 의도는 물론 사고의 흐름까지 파악해 복잡한 업무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미나이를1 운영체제와 심도있게 통합한 결과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이용자들은 앱을 이용할 때 제미나이로 화면 속 내용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시청 중인 유튜브 동영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버레이에 바로 이미지를 생성해 지메일이나 구글 메시지와 같은 앱에 첨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통합적인 경험과 더불어 제미나이 라이브 (Gemini Live)를 비롯한 여러 업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제 제미나이 라이브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로 제미나이와 대화하는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복합적인 질문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색할 수도, 여러분의 특기와 경력에 맞는 업무를 추천해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오늘부터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Gemini Advanced) 구독자들에게 영어로 출시되며 향후 몇주 안에 더 많은 언어로 지원될 예정입니다.2
구글과 함께라면 안전해요!
어떤 경우라도, 개인 정보 보호는 최우선입니다. 제미나이는 이용자의 동의 하에 관련 개인 데이터를 구글이 정리하고 공개한 모든 유용한 지식과 연결하여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미나이는 이용자와 개인 트레이너가 주고 받은 이메일을 기반으로 일일 운동 루틴을 만들어주거나,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이력서를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줄 수도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신뢰하기 어려운 제3자 AI 서비스업체에 개인정보를 넘길 필요 없이 안전하고 통합된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제미나이만이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는 대규모 온디바이스 멀티모달 AI 모델 ‘제미나이 나노(Gemini Nano)’를 최초로 탑재한 모바일 운영체제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용자의 데이터가 폰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지켜줍니다. 따라서 클라우드에서든 기기 내에서든 사용자의 개인 정보는 구글의 안전한 엔드투엔드 아키텍처 아래 항상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안드로이드 스케일에 맞게 설계된 제미나이
제미나이는 45개 언어를 지원하며,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널리 보급된 AI 어시스턴트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언어와 지역에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수십 개의 제조사에서 만든 수백 개의 기기 모델에서 제미나이를 만날 수 있으며, 휴대폰부터 폴더블 기기까지 다양한 안드로이드 폼 팩터에 맞춰 최적화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곧 출시될 삼성 갤럭시 Z 폴드6에서는 제미나이 오버레이를 멀티 윈도우, 분할 화면으로 띄워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습니다.최신 플래그십 기기 뿐만 아니라 이미 출시된 기존 기기에서 역시 제미나이를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안드로이드 폰의 성능은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습니다.
어디에 있든 안드로이드 폰으로 무엇을 하고 있든, 제미나이는 단 한 번의 터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 기능을 지원하는 삼성 기기에서는 화면 모서리에서 위로 스와이프하면 실행할 수 있고, 픽셀(Pixel) 및 기타 기기에서는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업데이트와 함께, 선택한 부분을 원으로 그려 즉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써클투서치(Circle to Search)의 새로운 공유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AI 기반 기능들이 다음 달에 제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