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가 지스타 2023에서 선보인 ‘구글플레이 게임즈’ 및 국내 주요 크로스플랫폼 신작 게임을 만나보세요!
구글플레이는 11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G-STAR(지스타) 2023’(이하 ‘지스타 2023’)에 3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 부스로 참가했습니다.
올해 구글플레이 부스의 테마는 모바일 게임을 PC로도 보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으로, 국내 주요 게임 파트너사인 데브시스터즈, 엔플라이스튜디오, 하이브IM과 함께 ‘구글플레이 게임즈(Google Play Games)’ 및 신작 크로스플랫폼 게임들을 소개했습니다.
구글플레이 부스 전경
구글플레이 게임즈(오픈 베타 버전)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OS)로 출시된 게임들을 윈도우 환경의 PC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하는 PC용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게이머는 자신이 좋아하는 안드로이드 게임을 여러 디바이스와 스크린에서 동기화된 경험으로 즐기고, 구글플레이 포인트를 통합할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구경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메인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쿠키런: 모험의 탑’을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PC에서 체험하고 있다
구글 자체 조사에 따르면 한국, 미국, 브라질 등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플레이 중인 모바일 게임을 PC나 콘솔로 제공되면 다운로드하거나 구매겠다는 비율이 70%이상 나타날 정도로 크로스플랫폼 플레이는 전세계적인 트렌드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용자들은 ▲큰 화면을 통한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마우스와 키보드를 통한 세밀한 게임 컨트롤, ▲음성 채팅, 스트리밍, 영상 시청 등 멀티 태스킹이 가능한 점, ▲모바일과 다르게 배터리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환경 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구글플레이 미디어 쇼케이스 전경
16일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 자리에는 ‘쿠키런:모험의 탑’ 개발사 오븐게임즈 배형욱 대표, ‘별이되어라 2: 베다의 기사들’ 개발사 플린트 김영모 대표, ‘무한의 계단’ 개발사 엔플라이스튜디오 고무진 대표가 함께 자리해 크로스플랫폼 게임 개발 배경과 시장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는 신작 크로스플랫폼 게임 개발 목표에 대해 “쿠키런: 모험의 탑에서 유저들이 액션을 느낄 수 있는 조작 방법으로 플레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구글플레이와의 밀접한 협업을 통해서 구글플레이 게임즈에서 키보드 뿐 아니라 조이패드로도 플레이 가능하게끔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크로스플랫폼으로 너무 품질이 좋은 게임들이 이미 많이 나오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어떤 플랫폼에서던 품질이 좋은 게임에 도전하는 게 글로벌 시장으로 한발 더 빨리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무진 엔플라이스튜디오 대표는 “저희가 소규모 개발사다 보니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구글플레이 게임즈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PC 버전 런칭과 행사 준비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에 구글플레이 게임즈 전용 이벤트가 유저들에게 잘 어필될 수 있도록 이벤트 보상, 게임 내 홍보 같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며 구글플레이 게임즈와의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좌부터 우) 김하림 구글플레이 게임사업 개발 매니저,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 김영모 플린트 대표, 고무진 엔플라이스튜디오 대표
현재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은 약 3,000개 이상의 타이틀(2024년 10월 기준)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쿠키런: 킹덤,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 헝그리 샤크 에볼루션: 최강 상어 먹방 서바이벌 게임, FINAL FANTASY BE:WOTV, 아르케랜드 등 전 세계 수억 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플레이한 인기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스타 2023 기간 중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최초 공개한 바 있는 데브시스터즈 산하 오븐게임즈의 차기작인 ‘쿠키런: 모험의 탑', 넵튠 산하 엔플라이의 ‘무한의 계단’, 하이브IM에서 서비스 예정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등 더 많은 게임 타이틀이 구글플레이 게임즈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신경자 구글 아태지역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 마케팅 총괄 겸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크로스플랫폼은 글로벌 게이밍 시장 화두로, 한국 개발사들이 리드하고 있는 전세계 트렌드이기도 하다.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이러한 트렌드와 모바일 및 PC를 넘나드는 크로스플랫폼의 새로운 재미를 알리고자 이번 구글플레이 전시장은 다양한 장르의 개발사의 다양한 크로스플랫폼 플레이를 보여드리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크로스플랫폼 신작으로 선보이는 데브시스터즈, 엔플라이스튜디오, 하이브IM 등 주요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이용자들에게 크로스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소개드리고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개발사가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구글플레이 게임즈는 현재 120개국 이상에 베타버전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Windows 10, 4개 이상의 코어 CPU, 10GB 이상의 여유 저장공간이 확보된 SSD, 8GB RAM, 인텔 UHD 630 혹은 호환 가능한 GPU가 필요합니다.
구글플레이 지스타 2023 부스 방문객들이 ‘별이되어라 2: 베다의 기사들’ 체험존에서 크로스플레이를 즐기고 있다
구글플레이 게임즈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 및 다운로드는 구글플레이 게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