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가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5’를 발표했습니다
구글플레이가 한 해 동안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낸 앱과 게임을 선정하는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5(Best of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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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발표했습니다. 매년 말 발표되는 이 리스트는 다운로드 수, 사용자 평점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며, 한 해의 모바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2025년 영예의 ‘올해의 베스트 앱’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올해의 베스트 게임’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차지했습니다.
올 한 해는 어떤 트렌드가 모바일 생태계를 이끌었는지, 그리고 어떤 앱과 게임들이 우리의 일상을 빛냈는지 부문별 수상작과 함께 살펴볼까요?
앱 부문: ‘에이전트 AI’와 ‘경계 없는 생산성’이 이끈 혁신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기존 네이버 앱에서 쇼핑 기능을 특화해 분리한 앱으로, 개인화된 AI 쇼핑 경험과 통합적인 구독·구매 관리 편의성을 제공하며 출시와 동시에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5년 앱 트렌드의 핵심은 ‘능동형 AI’, ‘몰입형 경험’, 그리고 ‘경계 없는 생산성’이었습니다.
- 능동적으로 돕는 ‘에이전트 AI’의 보편화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필요한 정보와 작업을 제안하는 ‘에이전트 AI’가 일상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카카오가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일상 AI 비서 서비스 <카나나>(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와 AI가 하루의 기록과 관심 뉴스를 요약해 주는 <디로그>(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가 대표적입니다.
- 안드로이드 XR로 열린 새로운 몰입 경험
올해는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출범하며 모바일 경험이 현실 세계로 확장된 원년이기도 합니다. <치지직 XR>(올해를 빛낸 XR 앱)은 갤럭시 XR 등 새로운 VR 헤드셋 기기 환경에 최적화된 몰입형 스트리밍 경험을 선보이며 XR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습니다. - 기기를 넘나드는 끊김 없는 생산성
OS의 제약 없이 다양한 기기를 오가며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앱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매끄러운 연동성을 자랑하는 <Goodnotes>(올해를 빛낸 대화면 앱)와 <Luminar>(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앱)는 창작과 생산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게임 부문: IP의 화려한 귀환과 ‘멀티플랫폼’ 대세화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수상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IP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턴제 전투의 재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특히, 게임플레이 환경과 사용자 만족도 측면에서 모두 호평을 이끌어낸 탁월한 게임 밸런스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게임 시장에서는 플랫폼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 ‘멀티플랫폼 게이밍’의 대세화
PC와 모바일 어디서든 동일한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크로스 플레이 게임들이 주목받았습니다. PC와 모바일, 태블릿을 오가는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 <저니 오브 모나크>(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게임)와 대규모 전투를 지원하는 <Delta Force>(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올해를 빛낸 GPG PC 게임) 역시 Google Play Games on PC 플랫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다양한 취향을 저격한 장르적 재미
집중력이 필요한 전략 요소에 방치형의 편의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킹샷>(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과 간편한 조작으로 빠른 성장의 재미를 제공한 <딸깍삼국> 2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방대한 세계관을 담아낸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올해를 빛낸 스토리 게임), 꾸준한 업데이트로 사랑받는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올해를 빛낸 장수 게임), 독특한 게임성으로 호평받은 <Dredge>(올해를 빛낸 Play Pass 게임)가 올해를 빛낸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해외 시장 휩쓴 K-앱과 K-게임
2025년은 한국 개발사들의 글로벌 약진이 그 어느 때보다 돋보인 한 해였습니다.
동남아 5개국 시장을 휩쓴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크러쉬>를 필두로, 인도에서 ‘올해의 베스트 게임’과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2관왕을 차지한 크래프톤의 <쿠키런 인디아: 런닝 게임> 등 전 세계 다양한 시장에서 K-게임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앱 부문에서도 Lee Sol Co., Ltd의 <SleepisolBio>가 미국, 인도네시아, 인도 3개국에서 ‘올해를 빛낸 워치 앱’을 동시 석권하며 K-앱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모바일은 물론 PC, 스마트워치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한국 개발사들의 활약이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졌습니다.
신경준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2025년은 AI가 사용자의 일상을 선제적으로 돕는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PC와 모바일의 경계가 허물어진 멀티플랫폼 환경이 보편화된 한 해”였다며, “특히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한국의 개발사들이 주도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구글플레이는 한국 개발사들의 혁신과 도전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것”고 전했습니다.
2025년을 빛낸 모든 수상작 개발사분들께 축하를 전하며, 구글플레이와 함께해 주신 이용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전체 수상작 리스트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5
앱부문
- 올해의 베스트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 올해를 빛낸 일상 생활 앱: 카나나
-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네이버 웹툰
-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디로그
-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숏차
- 올해를 빛낸 대화면 앱: Goodnotes
- 올해를 빛낸 워치 앱: 콰트
-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앱: Luminar
- 올해를 빛낸 XR 앱: 치지직XR
- 인기 급상승 엔터테인먼트 앱: FlickReels
- 인기 급상승 커머스 앱: 그립, 차란
- 인기 급상승 사업 앱: 알바천국
게임부문
- 올해의 베스트 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
-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
-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Delta Force
-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킹샷
-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 딸깍삼국
- 올해를 빛낸 스토리 게임: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 올해를 빛낸 장수 게임: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 올해를 빛낸 Play Pass 게임: Dredge
- 올해를 빛낸 PC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
해외 지역 수상작
-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그나로크 크러쉬
- 올해의 베스트 게임,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인도): 쿠키런 인디아: 런닝 게임
- 올해를 빛낸 PC 게임(미국): 오딘: 발할라 라이징
- 올해를 빛낸 PC 게임(대만): 저니 오브 모나크
- 올해를 빛낸 워치앱(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슬리피솔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