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K-앱 해외 다운로드 18억 건 돌파…국내의 2.5배로 ‘앱 순수출국’ 안착

2026년 8월 4일

구글은 퍼블릭퍼스트 보고서를 인용해 2025년 한국 앱의 해외 다운로드가 18억 건으로 국내의 2.5배를 기록하며 한국이 '앱 순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구글플레이 로고 이미지

구글코리아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 퍼블릭퍼스트(Public First)가 조사한 ‘한국의 디지털 관문: 2025년 구글플레이 및 안드로이드가 한국 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를 인용해, 2025년 한국에서 개발된 앱의 해외 다운로드 수는 18억 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국내 다운로드 7억 3천만 건의 2.5배를 상회하는 수치로 한국은 명실상부한 '앱 순수출국'으로 안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앱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주요 국가는 인도(3억 6,500만 건), 브라질(1억 2,300만 건), 인도네시아(1억 3,100만 건), 미국(7,700만 건), 멕시코(7,300만 건) 등이 꼽혔습니다. 특히, 2025년 한국의 활성 개발자 순위가 2024년 전세계 3위에서 2025년 1위로 도약, 세계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로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5년 구글플레이 및 안드로이드가 한국 경제에 미친 영향을 정리한 인포그래픽

구글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 앱 퍼블리셔 및 전체 경제에 총 690억 달러(약 98조 원)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 주요 개발사 및 스튜디오들은 국내의 성숙한 디지털 시장과 게임 문화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게임, AI 기반 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해 전세계 구글플레이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개발 생산성 향상

또한 한국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은 구글 AI 기술 및 도구를 통해 생산성을 대폭 높이고 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AI 도구 도입을 통해 구글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개발자 효율성이 연간 평균 33% 향상될 수 있으며, 이는 개발자 1인당 연간 1만 4천 달러(2,000만 원)의 생산성 증대 효과와 같은 수치입니다. 구글 AI 도구를 사용하는 한국 구글플레이 앱 개발자들은 주당 9.2시간을 절약하고 있으며, 91%는 AI 도구 활용이 직간접적으로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국내 개발사의 글로벌 성장 지원

구글은 국내 개발자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중요한 미션 중 하나로 여기고 생태계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구글플레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모바일 앱 및 게임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660개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8기 100개사가 선정되어 프로그램 진행 중입니다. 창구 7기 스타트업의 프로그램 참여 기간 합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해 300억5,000만 원에서 516억9,000만 원으로 증가했으며, 동기간 수출액도 28억3,000만 원에서 54억 원으로 약 9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둘 만큼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창구 3기 출신인 ‘트이다’의 장지웅 대표는 "창업 초기, 타깃 시장이었던 미국에 딱 맞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찾느라 고군분투하고 있었는데,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를 깊이 이해하고 앱 유지율을 높이며 미국 시장을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큰 도움을 받았다"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 발판을 마련해 준 구글코리아와 창구 프로그램, 그리고 상생의 장을 만들어준 구글플레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게임문화재단의 조수현 사무국장은 “국내 게임 스타트업과 개발사들의 기술력과 창의성이 구글플레이라는 글로벌 플랫폼 덕분에 전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비즈니스도 확대해 왔다. 최근 구글에서 발표한 구글플레이 수수료 인하와 외부 결제 허용 결정은 게임사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에서도 이번 정책 개편을 신속히 도입해 앞으로도 한국 게임 생태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K-게임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