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I/O 2026: 에이전틱 제미나이 시대의 시작
편집자 주: 아래는 I/O 2026에서 발표된 순다 피차이 구글 CEO의 기조연설을 편집한 내용으로, 보다 더 많은 내용을 포함하도록 수정한 녹취록입니다. 전체 발표 내용은 자료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I/O 이후 구글은 끊임없는 제품 출시와 기술 발전, 그리고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놀라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우리는 이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에서 AI의 실질적인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AI 사이클(AI Cycle)'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구글은 바로 이 부분에 집중해 왔으며, 오늘 I/O 2026에서 발표하는 제품과 기능을 통해 그 결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I 퍼스트(AI-first)'를 중심축으로 전환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구글은 AI가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크게 개선하고 구글의 사명을 발전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글은 자체 설계한 반도체와 안전한 기반 인프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와 모델, 그리고 수십억 명이 이용하는 제품과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AI 혁신을 위한 차별화된 '풀스택(Full-stack)' 접근 방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구글 전반에서 더 빠르게 반복하고 혁신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사람들이 AI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학생들은 제미나이 앱(Gemini app)으로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음악가와 아티스트는 리리아(Lyria), 비오(Veo)와 같은 생성형 AI 모델을 창작 과정에 활용하며, 개발자는 코딩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풀스택 전반에 걸친 AI 모멘텀
사람들이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러한 이야기들이야말로, AI 발전을 가늠하는 가장 좋은 척도입니다. AI 활용 규모를 이해할 수 있는 또 다른 중요한 지표는 '토큰(Token)'입니다. 토큰은 구글 모델이 처리하는 데이터의 기본 단위로, 토큰의 수많은 움직임은 곧 현실의 문제가 해결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2년 전, 구글은 서비스 전반에서 월간 9조 7,000억 개의 토큰이라는 엄청난 숫자를 처리했습니다.. 지난해 I/O에서는 이 수치가 약 480조 개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수치는 다시 7배나 급증해 월 3,200조 개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구글의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 특히 개발자와 기업들이 AI 경험을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전해줍니다.
- 현재 매달 85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구글 모델을 활용해 새로운 앱과 경험을 만들고 있습니다.
- 구글의 모델 API는 현재 분당 약 190억 개의 토큰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 지난 12개월 동안 375개 이상의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고객사가 각각 1조 개 이상의 토큰을 처리했으며, 이는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친 폭발적인 AI 수요를 보여줍니다.
현재 구글은 각각 이용자 수가 10억 명을 넘는 제품을 13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 5개 제품은 이용자 수가 30억 명을 넘습니다.
제미나이 모델은 더 많은 사람이 구글 제품을 이용하고, 또 더 자주 이용하게 만드는 큰 원동력입니다.
그 시작은 검색(Search)입니다. 구글 검색은 전 세계 그 어떤 제품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생성형 AI의 이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I 개요(AI Overviews)'는 현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5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AI 모드(AI Mode)'는 검색 도입 이래 가장 큰 업그레이드로, 매우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이용자들의 큰 호응 속에 출시 단 1년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람들이 검색에서 AI 기반 기능을 사용할수록, 검색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검색은 이제 개별적인 질문을 입력하는 경험을 넘어 지속적인 대화처럼 느껴지는 방식으로 진화하여, 더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웹의 방대한 정보와 이용자를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구글이 빠르게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또 다른 영역은 제미나이 앱입니다. 지난해 I/O 당시 제미나이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4억 명이었으나, 현재 9억 명을 넘어서며, 1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일일 요청 수는 7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구글은 '개인 인텔리전스(Personal Intelligence)'와 같이 답변을 더 맞춤화하고 유용하게 만드는 독창적인 기능을 추가해 왔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나노 바나나(Nano Banana) 이미지 생성 모델을 통해 500억 장 이상의 이미지가 생성되었습니다. 나노 바나나는 지난 한 해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세상에 아직 발현되지 않은 창의성이 얼마나 무궁무진한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제품 속 더 자연스러운 대화형 AI
아직 실현되지 않은 잠재적인 생산성 역시 무궁무진합니다. 지난 1년 동안 구글은 제미나이와 더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여러 제품 안에 직접 도입해 왔습니다. 최근 구글 지도(Maps)는 '지도에 물어보기(Ask Maps)'라는 새로운 기능을 포함, 10년 만에 가장 큰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이용자들은 이 기능을 통해 더 복잡하고 훨씬 긴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구글은 더 많은 제품에 자연스러운 대화형 AI 경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물어보기(Ask YouTube)’
사람들은 매일 유튜브에 수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유튜브에는 훌륭한 영상이 많지만, 때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유튜브에 물어보기(Ask YouTube)’기능은 이러한 경험을 완전히 재구성하여, 정보를 훨씬 더 소화하기 쉽고 탐색하기 편하게 해줍니다. 이용자의 관심사와 가장 잘 맞는 영상을 보여주며, 무엇보다 이용자와 가장 관련성이 높은 영상 구간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구글은 이제 '유튜브에 물어보기' 기능 테스트를 시작하고 있으며, 올 여름 미국에서 더 광범위하게 출시할 예정입니다.
음성 기반의 ‘닥스 라이브(Docs Live)’
말하는 속도만큼 빠르게 일을 처리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오늘날 오디오 모델의 비약적인 기술 발전 덕분에 이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기능인 '닥스 라이브(Docs Live)'는 이러한 경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킵니다. 이전에는 제미나이로 문서를 만들기 위해 정확한 프롬프트를 직접 입력해야 했습니다. 닥스 라이브를 이용하면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말로 자유롭게 쏟아내기만 해도(Brain dump), 나머지는 제미나이가 알아서 처리해 줍니다.
앞으로는 음성만으로 새 문서를 만들뿐만 아니라, 직접 편집도 할 수 있게 됩니다. 닥스 라이브는 구독자 대상으로 이번 여름 출시되며, 강력한 음성 기능은 지메일(Gmail)과 킵(Keep)에도 함께 도입될 예정입니다.
인프라 및 혁신: 대규모 혁신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구글 제품 전반에서 혁신이 빠르게 확산되는 속도는 정말 놀랍습니다. 전 세계 이용자 대상 대상 이와 같은 규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 세계 기업과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합니다. 구글은 현재는 물론 미래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습니다. 2022년 구글의 연간 자본 지출(Capex)은 310억 달러였으며, 올해는 그 수치가 약 6배 증가한 약 1,9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투자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구글의 자체 설계 반도체입니다
10년 전, 구글은 I/O 무대에서 최초의 상용 텐서 처리 장치(TPU)를 발표했습니다. 그 이후 구글은 업계가 AI를 구축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최근 구글은 클라우드 넥스트(Cloud Next)에서 8세대 TPU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학습과 추론에 특화된 아키텍처를 각각 적용한 듀얼 칩 접근 방식을 도입해, TPU 8t와 8i를 선보였습니다.
- TPU 8t는 대규모 사전 학습(Pretraining)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이전 세대보다 원시 컴퓨팅 성능이 약 3배 향상되었습니다. 구글은 학습 인프라에서도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잭스(JAX) 및 패스웨이(Pathways)를 통해 구글의 학습은 더 이상 단일 대형 데이터 센터의 한계에 묶이지 않습니다. 이제 전 세계 여러 사이트에 걸쳐 학습을 매끄럽게 분산할 수 있으며, 전 세계 100만 개 이상의 TPU로 학습 규모를 확장했습니다. 이를 통해 구글은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방대한 학습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됐습니다. 모델을 구축하는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더 크고 뛰어난 모델을 몇 달이 아닌, 몇 주 만에 학습시킬 수 있습니다.
- TPU 8i는 추론(Inference)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구글은 모든 단계에서 속도를 비약적으로비약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지난 27년 동안 검색을 발전시키며키며 배운 것이 있다면, 바로 지연 시간(Latency)을 줄이는 것이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속도 가속화 외에도 구글은 지속 가능한 확장성도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두 칩 모두 에너지 효율성이 더 높아져, 와트당 성능(Performance-per-watt)이 최대 2배 향상되었습니다.
제미나이 옴니(Gemini Omni)
TPU의 발전은 모델, 코딩, 에이전트 전반에 걸쳐 컴퓨팅 역량을 높이는 기반이 됩니다. 월드 모델(World models)의 발전과 함께 AI는 텍스트를를 예측하는 단계를 넘어, 현실을 시뮬레이션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러한 모델들들이 할 수 있는 일의 한계를 계속 넓혀가고 있습니다.
'제미나이 옴니(Gemini Omni)'는 어떤 입력값에서도 모든 형태의 출력 양식을 생성할 수 있는 구글의 새로운 모델입니다. 우선 동영상 출력부터 시작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이미지와 텍스트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모델은 제미나이의 인텔리전스와 구글의 생성형 미디어 모델을 결합해, 세상에 대한 이해(World understanding)를 한 단계 크게 발전시킵니다. 구글은 오늘 옴니 제품군의 첫 번째 모델인 '제미나이 옴니 플래시(Gemini Omni Flash)'를 출시합니다.
오늘부터 제미나이 옴니 플래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제미나이 앱, 구글 플로우(Google Flow),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몇 주 내 API를 통해 개발자와 기업 고객에게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신스ID(SynthID) 업데이트 및 파트너십
생성형 AI가 발전함에 따라, 투명성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고품질 딥페이크 영상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확률은 약 4분의 1에 불과합니다. 3년 전 구글은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인 '신스ID(SynthID)'를 출시했습니다. 출시 이후 신스ID는 1,000억 개 이상의 이미지와 동영상, 그리고 6만 년 분량의 오디오 자산에 워터마크를 적용했습니다.
현재 수백만 명의 이용자가 제미나이 앱에서 신스ID 감지기(detector)를 사용해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제 구글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제품 전반에 '콘텐츠 자격 증명(Content Credentials)' 확인 기능을 추가합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의 출처가 AI인지, 혹은 카메라인지, 그리고 생성형 AI 툴로 편집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더 많은 이용자가 이러한 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콘텐츠 자격 증명과 신스ID 검증 기능을 구글 검색과 크롬(Chrome)으로 확대합니다.
이 기술이 실질적인 대규모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더 많은 파트너사들이 자사의 AI 생성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도입해야 합니다 지난해 엔비디아(Nvidia)가 신스ID를 채택한 데 이어, 오늘 구글은 오픈AI(OpenAI), 카카오, 일레븐랩스(Eleven Labs) 역시 신스ID를 도입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업계 전반의 협력이 확대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구글은 앞으로 더 많은 파트너와 협력하며 AI 시대 투명성의 표준을 확립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제미나이 3.5 플래시 (Gemini 3.5 Flash)
구글은 몇 달 전 전체 모델 제품군을 갖춘 제미나이 3(Gemini 3)를 출시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구글 역사상 가장 널리 채택된 시리즈입니다. 구글은 개발자들이 플래시(Flash)를 일상적인 작업에 활용하고, 프로(Pro)의 심층 추론 및 멀티모달 능력으로 놀라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지켜봐 왔습니다. 구글은 특히 에이전틱 코딩(Agentic coding), 장기 작업(Long-horizon tasks), 그리고 현실 세계의 워크플로우(Real-world workflows)에 중점을 두고 이 모델을 개선해 왔습니다.
오늘 구글은 최첨단 인텔리전스와 실행력(Action)을 결합한 모델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인 '제미나이 3.5 플래시'를 소개합니다. 특히 다음 두 가지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 제미나이 3.1 프로 대비, 제미나이 3.5 플래시는 거의 모든 벤치마크에서 더 뛰어난 성능을 보였습니다. 코딩 영역에서도 큰 진전을 이루었으며, 실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작업을 측정하는 GDPVal 지표에서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을 보였습니다.
- 제미나이 3.5 플래시는 프런티어급의 뛰어난 역량과 더불어,여전히 빠른 속도를 갖췄습니다. 출력 속도 대비 인텔리전스 기준으로 보면, 우측 상단 영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합니다. 초당 출력 토큰 수를 기준으로 볼 때, 다른 프론티어 모델보다 4배 더 빠릅니다.
이 새로운 모델은 구글 내부에서도 판도를 바꿔 놓았습니다. 구글은 3.5 플래시를 재설계된 에이전트 우선 개발 플랫폼인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와 함께 사용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구글의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가속화했습니다. 지난 3월, 구글은 AI 개발자 툴 전체에서 하루에 내부적으로 5,000억 개 토큰을 처리했으며, 수치는 몇 주마다 두 배씩 증가해 왔습니다. 이제는 하루 3조 개 이상의 토큰이 처리되고 있으며, 이러한 규모는 3.5 모델을 개선하는 강력한 피드백 루프를 만들어냈습니다.
플래시의 놀라운 점은, 유사한 다른 프론티어 모델 대비 절반 이하 가격으로 프론티어 수준의 역량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아직 5월에 불과한데도, 많은 기업들이 이미 연간 토큰 예산을 초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기업들이 플래시와 다른 프론티어 모델을 적절히 혼합해 사용한다면,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요 기업들은 하루에 약 1조 개의 토큰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 중 80%의 작업을 다른 프론티어 모델에서 3.5 플래시로 전환한다면,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업은 이 실질적인 절감액을 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 3.5 플래시는 오늘부터 구글의 모든 제품과 API에서 모든 이용자에 제공됩니다. 구글 또한 현재 내부적으로 이용 중이며, 뛰어난 개선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다음 달 출시될 예정입니다.
안티그래비티 2.0(Antigravity 2.0)
구글은 안티그래비티를 이용하는 개발자에도 3.5 플래시를 제공합니다.
안티그래비티는 코딩 환경을 넘어, 자율형 AI 에이전트 그룹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에이전트와 상호작용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새로운 독립형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안티그래비티 2.0'이 포함됩니다. 누구나 이곳에서 다양한 작업을 위해 에이전트를 조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은 플래시를 더욱 최적화한 버전을 개발해, 다른 프론티어 모델들보다 4배가 아닌, 1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안티그래비티 이용자는 오늘부터 이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안티그래비티 2.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 스파크(Gemini Spark), 24시간 작동하는 나만의 에이전트
제미나이 3.5와 안티그래비티는 에이전트와 에이전틱 기능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구글은 그동안 개발자와 기업을 위한 에이전트를 제공해 왔으며, 이제는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에이전트의 강력한 기능을 안전하고 보안이 보장된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하는 여러 제품에서도 다양한 에이전틱 경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대되는 것은 제미나이 앱 안에서 이용자의 디지털 라이프를 탐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스파크(Gemini Spark)'입니다. 제미나이 스파크는 이용자의 지시에 따라 이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합니다.
- 제미나이 스파크는 구글 클라우드의 전용 가상머신(VM)에서 구동되며, 24시간 내내 작동하므로 노트북을 계속 열어둘 필요가 없습니다.
- 제미나이 3.5와 구글 안티그래비티 하네스(Google Antigravity Harness)를 기반으로 구동되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도 백그라운드에서 손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 구글 자체 툴과 매끄럽게 연동되며, 향후 몇 주 안에 MCP를 통해 서드파티 툴과도 원활하게 통합될 예정입니다.
- 제미나이 앱은 물론, 곧 이메일과 채팅을 통해서도 이용자에게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스파크와 함께 작업할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Android)에서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새로운 UI 공간 '안드로이드 헤일로(Android Halo)'를 통해 스파크와 같은 에이전트의 실시간 업데이트와 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 후반에는 스파크가 크롬(Chrome) 브라우저에서 직접 작동해 웹 전반에서 이용자의 에이전틱 브라우저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구글은 이번 주부터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를 대상으로 제미나이 스파크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며, 베타 버전은 다음 주 미국의 구글 AI 울트라 구독자를 대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에이전틱 시대의 검색
제미나이 3.5 모델과 안티그래비티의 결합은 구글의 사명을 가속화하고 제품을 한층 더 유용하게 변모시킬 새로운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에이전틱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검색은 그 어느 때보다 유용하고 강력해질 것입니다. 오늘 구글은 검색에 '정보 에이전트(Information agents)'를 도입합니다. 이는 이용자가 필요한 바로 그 순간에 원하는 정보를 찾고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백그라운드에서 24시간 작동 설정할 수 있는 개인화된 AI 에이전트입니다. 정보 에이전트는 이번 여름 구글 AI 프로 및 울트라 구독자를 시작으로 제공됩니다.
진정한 에이전틱 검색을 구축하는 또 다른 방법은, 검색에 에이전틱 코딩 능력을 결합하는 것입니다. 제미나이 3.5 플래시와 구글 안티그래비티의 힘을 통해, 검색은 동적 레이아웃과 대화형 비주얼 등 개별 질문만을 위한 맞춤형 경험을 직접 구축해 줄 것입니다. 이러한 생성형 UI(Generative UI) 기능은 이번 여름 검색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장기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작업의 경우, 구글 검색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맞춤형 대시보드나 트래커를 구축해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이용자의 특정 작업을 위한 미니 앱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몇 달 내에 미국 내 구글 AI 프로 및 울트라 구독자를 시작으로, 이용자는 검색창 내부에서 안티그래비티를 통해 직접 이러한 맞춤형 경험을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에이전틱 제미나이 시대의 더 많은 변화
구글 I/O에서 공유한 다른 주요 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데일리 브리프(Daily Brief): 제미나이 앱에 새롭게 탑재되는 또 하나의 에이전트입니다. 받은편지함, 캘린더, 할 일 목록의 정보를 종합해 가장 중요한 내용을 파악하고 개인화된 요약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리하며 다음 단계를 제안해 이용자가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흩어볼 수 있도록 설계된 간단한 아침 브리핑으로 제공됩니다.
- 구글 플로우(Google Flow): 이용자의 입력에 따라 복잡한 작업을 계획하고 추론할 수 있는 새로운 에이전트가 오늘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됩니다. 제미나이 모델로 구축된 이 에이전트는 초기 브레인스토밍부터, 제작 및 편집까지 도와주는 전문 지식과 프로젝트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또 플로우 내에서 영상 효과 디자인,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 텍스트 레이어링 등 어떤 크리에이티브 툴이든 직접 코딩하여(Vibe code) 만들 수 있습니다.
- 구글 픽스(Google Pics): 최신 나노 바나나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AI 이미지 생성 및 편집 툴로, 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제어 기능을 통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빈 캔버스에서 디자인을 새로 만들던, 기존 사진을 편집하든, 픽스(Pics)는 모든 요소를 평면적이고 정적인 이미지가 아닌 개별 객체(Object)로 처리합니다. 이를 통해 특정 세부 사항을 생성, 교체 또는 완벽하게 수정할 수 있어 정확한 비전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들에게 제공되며, 올여름 이후 워크스페이스(Workspace) 내 구글 AI 프로 및 울트라 구독자를 대상으로 순차 출시될 예정입니다.
- 인텔리전트 아이웨어(Intelligent Eyewear): 작년에 처음 공개한 이 제품은, 귀에 음성 안내를 제공하는 오디오 글래스와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순간에 바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글래스로 나뉩니다. 두 제품 모두 손을 쓰지 않고 시선을 고정한 채 제미나이에게 말로 요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가을 후반에 먼저 오디오 글래스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 제미나이 포 사이언스(Gemini for Science): 과학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다양한 AI 툴을 한데 모았습니다. 제미나이의 깊은 추론 및 리서치 능력과 딥 씽크(Deep Think) 및 딥 리서치(Deep Research)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됐습니다. 구글 랩스(Labs)의 새로운 실험뿐만 아니라, 구글 안티그래비티 같은 에이전틱 플랫폼을 30개 이상의 주요 생명과학 데이터베이스 및 툴과 연결하는 '사이언스 스킬(Science Skills)' 역시 포함됩니다. ‘구글 랩스(Google Labs)’에서 제미나이 포 사이언스 실험 참여 의사를 밝힐 수 있으며, ‘사이언스 스킬(Science Skill)’은 오늘부터 깃허브(Github)와 안티그래비티 내부에서 직접 이용 가능합니다.
TPU 8i의 인프라부터 제미나이 3.5의 프론티어 역량과 안티그래비티의 최첨단 성능에 이르기까지, 혁신의 풀스택 전반을 살펴보면 구글은 확실히 '에이전틱 제미나이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이 변화가 구글의 미션을 가속화하고, 모든 곳의 사람들에게 제품을 근본적으로 더 유용하게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어떻게 열어갈지 기대됩니다.
전체 발표 내용은 here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