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발전을 앞당기고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 AI 기술 구축

2026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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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건강, 자연재해 대응, 기후 위기 극복, 학습, 그리고 경제적 기회 창출까지, 구글은 인류에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을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제임스 마니카(James Manyika)

Senior Vice President, Research, Technology & Society


오늘 구글은 수십 년간 이어온 AI 연구와 기술 발전의 결실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를 발표합니다. 현재 구글의 기술은 전 세계 인구의 86%에 해당하는 70억 명이 사용하는 3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툴들이 어떻게 실질적인 기회를 창출하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구글은 오늘 ‘AI & 이코노미 아틀라스(AI & Economy ATLAS)’를 통해 새로운 인터랙티브 인사이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실제 이용자들이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가장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입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 몇 주간 사람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연이어 발표된 과학 분야의 다양한 주요 AI 혁신 성과들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 알파게놈 아틀라스(AlphaGenome Atlas): 인간 게놈(유전체)에서 발생 할 수 있는 90억 개의 단일 염기 변이 영향을 예측하고 지도화하여 전 세계 연구진에 공개했습니다.
  • 웨더넥스트 3(WeatherNext 3): 하루 이상 앞선 시점의 강수량 예보 정확도를 50% 향상시킨 역대 최고 수준의 글로벌 기상 예측 AI 모델을 선보였으며, 이미 구글 주요 제품 및 서비스 전반에 적용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 행성 예측 엔진(Planetary Prediction Engine): 글로벌 보건, 식량 안보, 사회경제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범지구적 위기를 예측하는 행성 예측 엔진을 개발했습니다. 실제로 이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에 활용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21개 건강 지표를 바탕으로 의료 취약 지역을 선별하는 데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 항공 분야 기후 영향(climate impact of aviation) 저감: 항공 분야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AI 연구를 확대해, 영국 정부와의 협업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실제 비행 운항에도 관련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의 기반에는 'AI의 발전이 과학적 진보를 가속하고,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인류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믿음은 구글이 AI 연구에 끊임없이 매진하는 동기입니다. 구글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 및 예방, 자연재해 예측, 교육 기회 확대,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을 위한 경제적 기회 창출 등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영역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AI가 열어갈 가능성은 설레는 일이지만, 그 혜택이 저절로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AI의 잠재력을 실제로 구현하고 그에 따른 도전 과제와 위험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남아있지만, AI 기술의 발전을 통해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대담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꿈꾸고, 과거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난제들에 해답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아프기 전에 알아내고, 치료하고, 막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구글은 질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건강 상태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 과학적 발견의 심화: 노벨상을 수상한 알파폴드(AlphaFold)는 과학계에 알려진 2억 개에 달하는 모든 단백질 구조를 예측해 내며 질병 이해와 연구를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190개국 400만 명의 연구진이 의약품 개발부터 샤가스병(Chagas disease)과 리슈만편모충증(leishmaniasis) 같은 소외 열대 질환 연구에 이르기까지, 알파폴드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파미스센스(AlphaMissense)는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 변이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구글은 알파폴드와 알파미스센스의 성과를 바탕으로 알파게놈 아틀라스(AlphaGenome Atlas)를 통해 유전 변이가 세포 행동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예측 인사이트를 과학계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 조기 진단 역량 강화: 최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및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와 함께 진행한 유방암 연구에 따르면 AI 기술은 여성 17만 5천 명의 유방 촬영 검사 데이터 중 기존 판독에서 놓쳤던 '간기암(interval cancers)'의 25%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구글은 폐암대장암, 종양 세포 내 유전 변이 진단을 돕는 툴 개발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 글로벌 검진 확대: 전 세계 감염자의 약 40%가 진단받지 못하는 결핵 분야에서는 넥서스 인텔리전스(Nexus Intelligence)가 구글의 흉부 X선 판독 모델 도입해 6개국 40여 개 현장에서 2만 5천 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기침 소리를 분석해 결핵 감염 여부를 가려내는 생체음향 기반의 건강 음향 표현(Health Acoustic Representations) 모델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파트너들과 공동 개발한 당뇨망막병증 진단 모델(diabetic retinopathy model)은 전 세계적으로 115만 건 이상의 검진을 지원했으며, 치료가 가능하지만, 예방할 수 있는 실명의 원인이 되는 당뇨망막병증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향후 10년간 검사 지원 범위를 600만 건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일상 속 의료 접근성 확대: 구글은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심혈관 질환,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맥박 소실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박수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아칸소주(Arkansas)의 주요 기관들과 협력해 의료 혜택이 닿기 어려운 농촌 지역의 보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 연구자와 의료진을 위한 전문 툴: 협업형 AI 툴인 코사이언티스트(Co-Scientist)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를 위해 기존 약물의 새로운 치료 용도를 발굴하는 등, 새로운 가설을 수립하고 검증하는 과학 연구의 핵심 단계를 가속화하고 확장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구글은 딥컨센서스(DeepConsensus), 딥베리언트(DeepVariant), 딥폴리셔(DeepPolisher)와 같은 AI 툴들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이 툴들은 인간 유전체 완성을 돕고 최초의 판게놈(Pangenome) 초안을 작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인간 판게놈 참조 컨소시엄(Human Pangenome Reference Consortium: HPRC) 활동의 일환으로 계속되는 연구를 지원하여 인류의 유전적 다양성을 더욱 정확히 반영하고, 전문가들이 질병을 한층 더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구글은 AMIE(Articulate Medical Intelligence Explorer)를 통해,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 센터(Beth Israel Deaconess Center) 등 학술 및 의료 기관과 협력하여 실제 의료 현장에서 유의미한 임상적 근거를 확보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규모의 실제 진료 환경에서 최초의 임상 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AMIE는 의료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을 지원함으로써 의사가 환자에게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어떤 자연재해가 찾아와도 모두가 빈틈없이 대비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사람들의 안전과 생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연재해와 기상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해야 합니다. 정밀한 예측을 위해서는 지구의 물리적 환경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합니다. 구글의 기술과 과학적 진보가 재난 예측 및 감지 분야에서 실제로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지 소개합니다.

  • 기상 이변과 지진: 지난해 자메이카 당국은 웨더넥스트(WeatherNext)를 통해 허리케인 멜리사(Melissa)의 이동 경로를 정확히 예측했습니다. 이를 통해 허리케인이 상륙하기 훨씬 전부터 재난 대응 예산을 확보하고, 인명 구조를 위한 긴급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었습니다. 몇 달 전 베네수엘라에서는 구글의 지진 알림 시스템 덕분에 지진 발생 직전 수백만 명에게 경보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구글은 이외에도 사이클론폭염 등 이외 다른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몬순과 홍수: 이러한 작업이 거둔 성과는 매우 고무적입니다. 2025년 구글의 몬순 예측 시스템은 인도의 농민 3,800만 명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하천 범람과 돌발 홍수 정보를 제공하는 홍수 허브(Flood Hub)의 예보 서비스는 불과 몇년 만에 현재 주요 홍수 위험 지역에 위치한 150개국 20억 명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산불: 구글의 AI 툴은 미국을 비롯한 33개국이 산불 확산 경계를 예측하는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기존 기술로는 포착하기 어려웠던 초기의 미세한 산불까지 지구 전역에서 감지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 함께 '파이어샛(FireSat)' 인공위성 군집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년 한 해동안 구글 검색에서 520여 건의 위기 알림을 통해 전 세계 7,5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산불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했습니다.
  • 차세대 기상 예측 모델: 구글은 웨더넥스트 3(WeatherNext 3)를 통해 실시간 위성 관측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막대한 슈퍼컴퓨팅 자원 없이도 매 시간 고해상도 기상 예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동안 고해상도 예보 혜택을 받지 못했던 기상 데이터 부족 지역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 지구 위기 예측 지도 구축(PPE): 최근 선보인 자율형 AI 시스템 '지구 AI 행성 예측 엔진(Earth AI Planetary Prediction Engine, PPE)'은 일상적인 자연어 명령어만으로 감염병 확산, 식량 부족, 기후 위기와 같은 전 지구적 재난을 즉각적으로 예측하여, 긴급 상황 발생시 구호 단체가 신속히 대응하도록 지원합니다. 현재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PPE는 기존 예측 시스템을 능가하며 향후 발병 위험이 높은 지역의 83%를 사전에 정확히 짚어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역 단위의 식량 안보 예측 정확도를 두 배나 높였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21개 건강 지표 평가에서도 기존 분석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으로 의료 취약지를 찾아냈습니다. 구글은 이러한 기술들이 보다 더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예측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이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배움은 경제와 사회 발전의 기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초등 교육 연령 아동의 90%가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약 87%가 초등 교육을 마칠 정도로 교육 분야에서는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2022년 연구에 따르면, 여전히 교육 접근성의 불균형과 교육 질의 격차, 언어별 콘텐츠의 한계 등 여러 문제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지난 20년간 전 세계 81개국에서는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는 지식에 대한 접근성을 확장하며, 다음과 같이 학생과 교사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심층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 학생을 위한 기회: AI는 개별 맞춤형 학습을 가능케 하고, 언어 장벽을 허물며, ‘학습 러닝(Guided Learning)’과 같은 툴을 통해 어렵고 복잡한 주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여러 국가에서 학생용 툴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지식 접근성을 넓히고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 교사를 위한 기회: AI는 수업 자료 조사, 수업 교안 준비, 행정 업무 처리를 보조함으로써 교사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시간 동안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과제 해결 및 책임감 있는 설계: 교육 현장에서의 AI 도입은 정보의 정확성과 안전성 문제, 비판적 사고력 저하, 부정행위 및 학습 손실 등 교육 및 학습 영역에 실질적인 과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글이 국제교육기술협회 및 미국교육과정개발협회(ISTE+ASCD)와 협력하여 미국 내 600만 명의 교사 전원 대상 AI 리터러시 연수를 지원하는 이유입니다. 구글은 교사가 주도하고, AI는 이를 보조하는 교육 도구를 설계하도록 철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글은 이러한 과제를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일하는 모든 이들이 가장 담대한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면 어떨까요?

AI는 산업 전반에 걸쳐 근로자와 기업, 여러 기관의 혁신과 생산성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AI의 진정한 가치는 기술 그 자체 보다는, 사람들이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무엇을 만들어내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 AI는 신제품 및 서비스 출시를 돕고 경제 성장을 견인합니다. 중소기업은 포멜리(Pomelli)를 활용해 맞춤형 마케팅 캠페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앱(Gemini Enterprise App)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지역별 매출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분석하고 있습니다.
  • 일자리의 미래: AI가 가져올 경제적 혜택은 자동으로 따라오거나 보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신기술들과 마찬가지로 AI 역시 세 가지 주요 방식으로 일의 형태를 재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부 일자리는 감소하고, 일부 일자리는 성장하며, 대다수의 일자리는 AI가 노동자를 보조함에 따라 그 방식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구글은 사람들이 업무 현장 및 일상에서 AI 툴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증적 통찰을 담은 AI & 이코노미 아틀라스(AI & Economy ATLAS)를 선보이고 이 데이터를 누구나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대화형 오픈 액세스 형태로 구현 했습니다.
  • 역량 강화 지원: 지역, 언어, 자본의 제약과 관계없이, 기술 교육과 역량 강화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합니다. 구글은 지금까지 전 세계 기술 교육 및 역량 강화 이니셔티브에 10억 달러 이상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전기 기사를 포함한 숙련 기술자부터 농어촌 보건 및 의료 인력, 제조업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필수 디지털 및 AI 역량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앞으로는 각 근로자의 상황에 맞춘 보다 세심한 지원과 직무 전환 프로그램이 한층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만약 관련 정보와 혜택을 체계화하여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어떨까요?

구글은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세상의 다양한 언어와 환경을 이해하는 제품, 연구 및 모델을 통해 언어와 접근성의 장벽을 허무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 언어 도구의 진화: AI와 머신러닝은 2006년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 출시 이래 줄곧 함께해 왔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AI 기술의 발전 덕분에 지원 언어를 확장해 왔으며, 현재 구글은 전 세계 인구의 86%에 해당하는 70억 명이 사용하는 300여 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매월 10억 명의 이용자가 1조 개의 단어를 번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1,000개 언어를 모두 지원하는 것입니다.
  • 포용적인 음성 기술: 기술 접근성은 단순히 언어를 번역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일례로 자동 음성 인식 기술은 AI를 활용해 사람이 말하는 언어를 이해하고 이를 텍스트로 변환합니다. 보다 포용적인 음성 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구글은 마케레레 대학교(Makerere University), 가나 대학교(University of Ghana), 디지털 우무간다(Digital Umuganda)와 협력하여 1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27개 아프리카 언어의 오픈 데이터셋을 구축했습니다. 하나의 언어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수많은 방언이 존재하며 각각 고유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다양성을 반영하고자 인도과학원(IISc - Bangalore) 및 ARTPARK와 함께 프로젝트 바니(Project Vaani)를 진행하여 109개 인도계 언어에 대한 오픈소스 음성·이미지 데이터셋을 함께 구축하고 있습니다.
  • 접근성 확대: 구글은 음성 언어를 넘어 장애인을 위한 기술 접근성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근 선보인 수어-텍스트 변환(sign-language-to-text, SL2T) 모델은 수어 동작을 인식해 글자로 받아 적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담대함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구글은 AI가 사회에 가져올 거대한 잠재력이나 비전만큼 그와 동일한 깊이의 책임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구글이 추진하는 대담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AI 접근 방식(bold and responsible approach to AI)의 기본 철학입니다. 구글은 연례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당면한 과제와 향후 우려되는 AI의 위험 요소에 대한 대응 조치들을 상세히 공개해 왔으며, 이외에도 AI를 과학 분야에 적용하는 과정에서는 더욱 명확한 도전 과제들이 존재합니다.

우선 화학·생물학·방사능·핵(CBRN) 물질의 오남용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정교한 탐지, 보고 및 위험 완화 체계를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AI의 '활용 기회 상실(missed use)'에 따른 리스크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는 AI 적용으로 혜택을 입을 수 있는 지역과 사회에, AI를 도입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기존의 사회적 과제와 격차를 심화시키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구글은 과학적 발견을 촉진하고 그 혜택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학계, 국립 연구소, 자선 재단, 비정부 기구(NGO), 각국 정부, 기업 및 지역 파트너에 이르기까지, 유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연구자 및 과학자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소개한 기술적 진보 사례들은 이러한 공동 연구 협력과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글닷오알지(Google.org)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구글은 학술 분야의 과학 및 발견을 꾸준히 지원해 온 오랜 의지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1,700개 이상의 연구 기관에 1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해 왔습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엘 모키어(Joel Mokyr) 교수가 언급했듯이, 새로운 기술이 과학의 발전을 이끌고, 과학의 발전은 다시 새로운 기술을 탄생시키며 ‘끝없이 뻗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갑니다. 이러한 선순환은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진보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왔습니다. AI는 인류가 지금까지 구축해 온 이 선순환 구조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엔진이며, 이러한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입니다.

구글이 사람들을 돕고, 삶을 개선하며,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